[뉴스토마토 이승재 기자] 오는 21일 오후 누리호가 발사될 예정인 가운데,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주가에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김민준 토마토투자클럽 전문가는 20일 토마토TV '열린시장 상한가를 잡아라' 프로그램에 출연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추천주로 꼽았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75톤 액체로켓 엔진이 누리호에 장착됐다.
그는 "하루밖에 남지않은 누리호 발사에 따라 단기 모멘텀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2분기부터 동유럽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K-9 수주가 재개됐고, 항공기 엔진부품 사업도 전방산업의 턴어라운드로 인해 회복이 전망된다"고 전했다. 다만 "3분기 실적이 피크아웃 논란이 있어 매매전략으로 접근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조언했다.
이에 시초가에서 매수 가능하다며, 목표가 5만6000원, 손절매가 4만7000원을 제시했다.
전일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00원(0.97%) 하락한 5만900원에 마감했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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