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아동학습만화 '와이(Why)?'의 영상제작물을 스페인과 터키에서도 볼 수 있게 됐다.
예림당(036000)은 스페인의 크레스트 미디어(Crest Media)를 비롯한 터키의 모자익 일레티심(Mozaik Iletisim)과 '와이(Why)?'애니메이션에 대한 영상물 저작권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크레스트 미디어는 모든 TV채널과 DVD판매 독점권을 가지며, 모자익 일레티심은 유료 TV채널 독점권을 갖는다.
예림당은 유럽권에서 'Why?시리즈'의 출판물 저작권은 프랑스와 러시아 2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영상물의 유럽권 수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Why?애니메이션에 대한 영상물 해외수출은 이란, 브라질, 말레이시아 3개국에서 진행했으나 이번 건으로 5개국으로 늘었다. 출판물은 프랑스, 러시아를 비롯해 중국,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사, 아랍에미리트(UAE) 등 31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나성훈 예림당 대표는 "아동출판 콘텐츠로는 이례적으로 한류열풍을 견인할 글로벌 콘텐츠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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