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진욱 기자]
국순당(043650)(대표 배중호)이 누구나 우리 술을 쉽게 만들고 즐기면서 체험할 수 있는 ‘우리술 강좌’를 개설해 오는 9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우리술 강좌’는 우리 술에 대한 지식과 소양을 쌓는 것은 물론 막걸리, 약주, 과실주, 소주 등 다양한 우리 술과 우리 음식을 경험할 수 있는 과목으로 구성된다
강좌는 하루 과정인 ‘우리술 첫걸음 과정’(4시간)과 8주 과정인 ‘우리술 벗되기’(1일 3시간) 과정 2종류로 구성되며, ‘우리술 첫걸음 과정’은 9월 4일, ‘우리 술 벗되기 과정’은 9월 7일에 첫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우리술 첫걸음 과정’은 시대별 우리 술과 문화 알아보기ㆍ우리 술 분류 및 특징 알아보기ㆍ막걸리 빚기 실습ㆍ우리 술에 맞는 음식 알아보기 등으로 구성됐다.
‘우리술 벗되기 과정’은 ‘우리술 첫걸음 과정’ 커리큘럼에 더해 발효 이론과 약주 빚기 실습ㆍ과실주 빚기 실습ㆍ증류식 소주 내리기 실습 등으로 이뤄졌다.
‘우리술 강좌’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국순당 본사內 ‘우리술 아름터’ 에서 진행되며 온/오프라인으로 수강신청을 받는다. (홈페이지: www.woorisooledu.com, www.woorisooledu.co.kr 전화번호: 02-513-8562)
수강료는 ‘우리 술 첫걸음 과정’이 1인당 2만원, ‘우리 술 벗되기 과정’은 1인당 30만원으로 기업 및 단체 신청의 경우 협의 후 별도 일정으로 진행 가능하다.
신우창 국순당 대표강사는 “국순당은 ‘우리술 강좌’ 운영을 위해 3년 이상 준비해왔으며, 내년에는 ‘와인의 소믈리에’ 같은 ‘우리술 전문가’ 과정도 곧 선보일 계획”이라며 “우리 술의 세계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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