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미국발 악재에 중국 증시는 하락출발했다.
미국의 기존주택판매가 3개월째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 등 경기회복 둔화에 대한 우려가 크게 작용하며 중국 증시를 짓눌렀다.
24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2.84포인트(0.11%) 내린 2636.53 으로 출발하며 하락폭을 조금씩 늘리고 있다. 사흘째 약세다.
상하이A지수는 전날보다 2.98포인트(0.11%) 하락한 2763.06.을, 상하이B지수는 0.09포인트(0.04%) 하락한 242.41을 기록하고 있다.
경기둔화 우려감에 상해대기업지수와 금융보험지수, 심천부동산지수 모두 약보합을 보이고 있다.
소폭 상승출발했던 상해부동산지수도 하락으로 돌아섰다.
한편, 이날 마 데룬 인민은행 부총재는 파이낸셜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정부가 정책에 있어 지속성과 안정성을 유지할 것"이라며 중국 정부가 통화정책을 완화하고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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