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영혜기자]
LG전자(066570)는 미래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태양광과 LED 조명이 정부로부터 녹색기술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내 가전업체 가운데 녹색 산업분야에서 기술인증을 받은 것은 LG전자가 처음이다.
이번에 선정된 LG전자의 녹색기술은 ‘130 미크론급 박형 고효율 결정질 실리콘 태양전지 기술’과 ‘고효율·고연색성(태양빛에 가까운 정도) LED 평판조명 설계기술’ 등 2가지다.
녹색기술인증은 녹색산업의 신속한 성장을 위해 지식경제부에서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제도로 녹색기술인증을 받으면 정부로부터 금융, 세제 등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녹색기술인증의 유효기간은 2년이며, 이 기간이 지나면 새롭게 인증을 받아야 한다.
백우현 LG전자 CTO(최고기술책임자)는 “앞으로도 가전제품의 친환경 핵심 기술은 물론 태양광 모듈, 스마트그리드 등 미래사업분야에서도 녹색기술인증을 더욱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윤영혜 기자 sqazw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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