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외국인이 사흘째 매도로 일관하면서 보합권 내 지루한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다.
다만 기관과 개인의 매수규모가 확대되면서 코스피지수가 1730선위로 재차 올라섰다.
27일 오후 2시 0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21포인트 (0.13%) 오른 1732.39포인트, 코스닥지수는 2.62포인트(0.56%) 내린 461.95포인트를 기록중이다.
특히 외국인은 오늘도 IT주에 매도세를 집중시키키면서 818억원 매도우위를 기록중인 가운데 개인들은 저가매수에 나서며 1000억원 넘게 주식을 사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공방이 치열하게 전개되고있는 가운데 기관은 큰 움직임 없이 418억원대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투신이 196억원 연기금이 62억원 매수 우위다.
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의 매도공세는 이어지고 있다. 닷새째 매도우위를 기록중인 가운데 지난 25일부터 이날까지 사흘재 2700계약 이상의 매도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개인은 1400계약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고 기관은 매수와 매도를 오가는 방향성 없는 흐름을 연출하고 있다.
그가운데서
STX엔진(077970)은 그간 낙폭과대로 인한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엿새만에 반등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반면 화학주는 기관들의 집중 러브콜을 받으며 1.5% 오르고 있고 운송장비 업종도 외국인과 기관 동반 매수에 힘입어 1%대 상승세를 기록중인 가운데 현대차가 1.1% 오름세로 이틀 연속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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