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사흘째 자금이 들어왔지만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는 21일째 자금이 이탈됐다.
1일 금융투자협회와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지난 30일 기준 국내 주식형펀드(ETF 제외)에서 753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125억원이었던 지난 27일의 순유입 규모에 비해서는 증가했다.
'교보악사파워인덱스파생상품 1-B'에서 67억원, '칸서스하베스트적립식증권투자신탁 1(주식)Class K'에서 52억원, '한국투자한국의힘증권투자신탁 1[주식](A)'에서 51억원 등이 순유입됐다.
반면 해외펀드의 환매 행진은 21일째 계속됐다. 311억원의 자금이 이탈했다.
'미래에셋인사이트증권자투자신탁 1(주식혼합)종류A'에서 34억원, '미래에셋차이나솔로몬증권투자신탁 1(주식)종류A'에서 33억원, '슈로더브릭스증권자투자신탁A- 1(주식)'에서 32억원이 각각 순유출됐다.
채권형펀드와 머니마켓펀드(MMF)로의 자금도 유출됐다. 채권형펀드에는 2087억원, MMF에는 1721억원이 각각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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