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2’ 넘사벽 클래스, 역대급 무대에 또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2022-01-04 10:12:25 2022-01-04 10:12:25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JTBC ‘싱어게인2’가 역대급 무대로넘사벽 클래스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지난 3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 시즌 2-무명가수전’(이하싱어게인2’) 5회 시청률은 수도권 9.1%(닐슨코리아, 유료 가구 기준)로 자체 최고를 또다시 경신하며 3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2049 타깃 시청률에서도 3.2% 5주 연속 전 채널 1위를 지키며 오디션 절대 강자의 위엄을 과시했다.
 
시청률에 이어 화제성도 1위 행진을 이어갔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12월 다섯째 주 화제성 조사에서 4주 연속 월요일 비드라마 화제성 1위를 달성했다. 전체 순위에서는 3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편견을 깨부순반전의 보컬 트레이너’ 31호와 이선희로부터 노래할 줄 아는쎈언니라는 극찬을 들은 34호가 오디션 새 역사를 쓰는 레전드 무대를 탄생시켰다.
 
음악에 대한 진심으로 똘똘 뭉친 31호와 34호는위치스를 결성해 동방신기의주문을 색다르게 해석해 짙은 여운을 남겼다. “서로의 음악을 응원한다며 여자 뮤지션으로서 동질감이 깊었던 두 사람의 완벽한 호흡은 마력의 무대로 이어졌다.
 
위치스는 팀대항전 최초 올어게인을 받으며 31호와 34호 모두 합격했다. 음악을 향한 진정성이 돋보인 뭉클한 소감도 감동을 더했다. 34호는음악 친구가 생겨서 좋고 감사하다라고 했다. 31호는언니 덕분에 자유롭게 음악한다. 모든 게 다 고맙고 사랑한다고 고마워했다. 두 여자 뮤지션의 음악에 대한 진정성과 서로를 향한 진심 어린 응원이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위치스와 맞붙은 팀 역시 막강했다. 선미를 사로잡은 숨소리의 70호와어느새단 한소절로 감탄을 이끈 73호가 김수철의일곱 색깔 무지개로 개성과 조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호평을 받았다. 극찬을 받았지만 대진운이 나빴던깐부’ 70호와 73, 두 사람 중 한 명은 탈락해야 하는 안타까운 상황에 심사위원들이 고심했다. 73호가 먼저 합격한 가운데 김이나가 70호가 보여줄 매력을 기대하며 슈퍼어게인을 사용했다.
 
‘소녀 감성’ 39호와 ‘7080 감성’ 64, 최고령과 최연소 참가자가 뭉쳐엄마와 딸팀을 이뤘다. 이들은 양희은의엄마가 딸에게를 선곡해 눈물샘을 자극했다. 이선희는몇십 년간 노래를 해왔기 때문에 새로운 노래에 있어서 호흡이나 리듬감을 따라가는 게 안 된다. 이 노래를 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했던 39호님에게 감사하다고 호평했다. 또한 20살 어린 나이에도 7080 감성을 완벽히 표현한 64호에게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시즌 2 최초의 올어게인을 받은 짙은 감성의 7호와 말하는 가수 53호는학생과 선생팀을 이뤄, 이적의거짓말 거짓말 거짓말을 불렀지만 많은 이야기를 집어넣어 아쉽다는 지적을 받았다. ‘엄마와 딸’ 39호와 64호가 6어게인으로 전원 합격했다. ‘학생과 선생팀은 7호만 합격, 53호 가수 오열은너무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남겼다.
 
‘하늘 끝에서 흘린 눈물’ 3, 규현의 슈퍼어게인으로 올라온 6, 화려한 건반 퍼포먼스 10호는 GTS를 결성, 남진의님과 함께를 색다르게 변주했다. 화려한 기타 연주 27, 시원시원한 가창력 35, 트렌디한 음색 66호의 육남매 팀은 김추자의거짓말이야를 엄청난 연습량으로 완벽한 호흡을 보여줬다. 육남매 팀이 5어게인으로 3라운드에 진출, GTS는 전원 탈락했다. 감명을 선사한 3호 주니퍼, 6호 곽동현, 10호 렌, 세 사람의 음악 인생을 응원하게 했다.
 
‘사랑인 걸’ 24호와사랑하긴 했었나요’ 25호가 힘 있는 목소리로 윤도현을 사로잡은 40, 감미로운 재즈 60, 요즘 스타일의 정석 71호와 맞붙었다. 40, 60, 71호는눈누난나팀을 결성해 샤이니의누난 너무 예뻐로 시너지를 발휘하며 7어게인으로 전원 합격했다. 슈가맨으로서 깊은 감동을 선사했던몽키즈의 기적’ 24호 모세와 25호 리사는 신승훈의전설 속의 누군가처럼을 강한 내공으로 열창했지만 아쉽게 무대를 떠났다.
 
오디션 끝판왕 22호는 이선희로부터 떨어질 수 없는 가창력이라는 칭찬을 들은 55호의 합류로 보컬이 강화되며 조화를 이뤘다. ‘오잉오잉’ 22호와 55호는 시나위의크게 라디오를 켜고를 선곡해 흥겨운 무대를 선사했다.
 
매력적인 춤선의 19호와 뮤지컬과 가요 듀얼이 되는 아이돌 출신 45호는넘잘예를 결성해 전영록의아직도 어두운 밤인가봐를 화려한 퍼포먼스를 더해 표현했다. 22호와 55호가 7어게인으로 다음 라운드에 전원 진출해 19호 홍은기와 45호 정유지는싱어게인2’ 무대를 마쳤다.
 
 
싱어게인 유희열, 이선희, 김이나, 이승기, 규현, 선미, 이해리, 송민호. 사진/JTBC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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