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상반기 인사 단행…78명 승진
1급 9명 등 총 78명 승진
여성 승진자는 21명으로 전체 26.9%
2022-01-27 18:12:22 2022-01-27 18:12:22
[뉴스토마토 김충범 기자] 한국은행은 27일 총 78명을 승진 발령하는 '2022년 상반기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한은은 부서장으로 일부 본부와 지역본부에 전문성과 역량을 인정받은 직원을 보임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홍원석 디지털혁신실장, 임종현 재산관리실장, 박철원 국고증권실장, 홍철 목포본부장, 최재효 광주전남본부장, 신승철 충북본부장, 김규수 인천본부장, 공철 경기본부장, 신현열 경남본부장, 배용주 울산본부장이 보임됐다.
 
또 승진자는 1급 9명, 2급 17명, 3급 26명, 4급 26명 등 모두 78명이다. 이 중 여성은 3급 10명, 4급 11명 등 21명으로 전체 승진자의 26.9%를 차지했다.
 
한은 관계자는 "부총재 등 집행 간부로 구성된 경영인사위원회를 통해 업무수행 능력, 조직에 대한 기여도, 우수한 관리자 소양 등을 두루 갖춘 직원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한국은행은 27일 총 78명을 승진 발령하는 '2022년 상반기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한국은행 사옥 모습. 사진/한국은행
 
 
김충범 기자 acechung@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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