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한국타이어 · 만도 '강세'..BMW 효과
2010-09-06 09:09:04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BMW가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와 거래를 늘릴 것이라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강세다.
 
6일 9시5분 현재 만도(060980)는 2500원(1.72%)오른 14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타이어(000240)(4.19%)도 BMW와의 계약이 알려지며 강세다.
 
화승알앤에이(013520)(2.48%), 평화정공(043370)(2.33%), 성우하이텍(015750)(2.18%)도 등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BMW가 만도 등 12개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와 부품 구매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3일 헤르베이트 디이스 BMW 구매총괄 임원은 “한국타이어, 금호타이어, 만도, SB리모티브 등 12개 한국 부품 업체와 부품 공급 계약을 맺었으며 조만간 1~2개 업체와 추가로 구매계약을 체결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만도는 오는 2013년부터 장기간에 걸쳐 BMW에서 생산되는 차량에 총 2100억원 규모의 캘리퍼 브레이크를 공급하기로 했다.
 
뉴스토마토 박상정 기자 aurapsj@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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