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 중국 대륙 진출
3대 이통사 통해 출시
2010-09-08 11:36:29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삼성전자(005930)의 스마트폰 '갤럭시 S'가 중국 대륙에 진출한다.
 
 
삼성전자는 차이나 텔레콤, 차이나 모바일, 차이나 유니콤 등 중국 3대 통신 사업자를 통해 갤럭시 S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잠재수요가 큰 중국 시장 출시를 통해 하반기 시장에서 갤럭시 S 흥행 돌풍을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중국에서 3G 단말기가 3대 주요 통신사업자에서 모두 출시되는 것은 갤럭시S가 처음이다.
 
차이나 텔레콤은 CDMA2000, 차이나 모바일은 TD-SCDMA, 차이나 유니콤 WCDMA 방식으로 갤럭시S를 공급한다.
 
특히 차이나 텔레콤 버전의 갤럭시 S는 CDMA와 GSM을 동시에 지원하는 듀얼 스탠바이폰이고, 차이나 모바일 버전은 중국 모바일 방송 서비스인 CMMB기능을 지원하며 자체 개발한 안드로이드 기반의 Ophone 2.0 플랫폼을 탑재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8일 오후 중국 베이징 국제무역센터전시관에서 갤럭시 S 출시 행사도 연다.
 
이 자리에는 신종균 무선사업부장(사장), 박근희 중국본사 사장을 비롯해 글로벌 미디어, 협력사 등 약 3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갤럭시 S는 한국과 미국에서 각각 100만 대 판매를 돌파하는 등 글로벌 판매 300만대를 기록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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