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가, 경쟁사 대비 저평가 수준-한양
2022-03-10 08:57:38 2022-03-10 08:57:38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한양증권은 10일 나무가(190510)에 대해 외부 공급구조 변화로 경쟁사와 납품 환경의 차이가 없음에도 밸류에이션 멀티플은 최저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박민주 한양증권 연구원은 “월 1200만대 수준의 캐파(CAPA)는 이미 확보했고 물량을 추가로 소화할 수도 있다”면서 “가동률 또한 현재 2D 카메라 기준 100%에 가깝다”고 말했다.
 
이어 “내부 수익성이 충분히 개선된 상황에서 기존 사업의 무난한 성장이 기대된다”면서 “차세대 카메라에 대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어 관련 전방산업이 활성화될수록 신규 사업도 더욱 활발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경쟁사보다 멀티플은 최저 수준으로 경쟁사 평균 대비 약 67% 할인돼 있다”면서 “AI(인공지능) 및 자율주행 전장용 모듈 납품이 예상되면서 프리미엄 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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