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대 이란 제재 방침에도 불구하고 꿋꿋이 강세를 보인 정유주들이 다시 한 번 들썩이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이란 제재가 정유업계에 미칠 영향이 미미하다며 오히려 정유업황의 개선세를 장기화 시킬 수 있다고 전망했다.
정제마진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10일 정유주 상승에 기여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정유업종들이 지난 4월부터 정제마진을 꾸준히 늘려 왔다며, 유가 흐름과 무관한 안정적인 마진 확보가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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