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004940)은 체코 화폐 통화인 코루나(Koruna)화와 카타르의 리얄(Riyal)화를 환전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국내에서 환전해 현지에서 재환전 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 여행 후 남은 코루나화와 리얄화는 국내 어느 영업점에서나 재환전 할 수 있다.
체코 화폐의 통화 단위는 코루나 (Koruna)며 5000, 2000, 1000, 500, 200, 100 코루나가 사용된다. 1000코루나는 원화로 약 6만원 가량이다.
카타르의 통화단위인 리얄(Riyal) 은 500, 100, 50, 10, 5, 1리얄이 사용되며, 100리얄은 원화로 약 3만원 정도다.
외환은행은 현재 41개국 외국통화를 환전하고 있으며 그 외 70여개국의 추심통화를 포함해 110여개국 이상의 외국화폐를 거래하고 있다.
한편 외환은행은 지난 2008년 11월에 체코 오스트라바에 사무소를 여는 등 22개국에 49개 점포를 운용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안지현 기자 sandi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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