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cs가 상장 첫 날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16일 오전 9시3분 현재 KTcs는 공모가인 2600보다 높은 3055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시초가대비 3% 이상 하락한 2900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2001년 KT의 114번호안내서비스 사업이 분사해 설립된 KTcs는 기존 114서비스를 비롯해 콜센터 운영 등을 영위하는 컨택서비스 전문업체다.
신한금융투자는 케이티씨에스(KTcs)에 대해 KT그룹을 통한 안정적 성장이 전망되는 가운데 콜센터 아웃소싱 시장이 성장시 수혜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최준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내 콜센터 시장은 2005년 이후 연평균 6%의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지난해 14조원 규모로 확대됐고 콜센터 아웃소싱의 경우 연평균 30%대의 높은 성장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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