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대호에이엘, 비덴트 지분 인수 소식에 ‘급등’
2022-06-02 09:26:42 2022-06-02 09:26:42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대호에이엘(069460)이 비덴트 경영권 인수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1분 현재 대호에이엘은 전거래일 보다 320원(9.10%) 오른 38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비덴트는 코스피 상장사 대호에이엘의 최대주주 대호하이텍이 보유 중인 주식 10.00%(520만주)를 취득하는 주식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비덴트 관계자는 "대호에이엘의 소재 기술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2차전지, 전기차 분야에서의 특수 알루미늄 사용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사업 전망이 매우 밝다"며 "알루미늄 신소재 개발과 글로벌 시장 확대를 통한 대호에이엘의 퀀텀점프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호에이엘은 지난 2002년 10월 설립돼 같은해 11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회사다. 전기·전자·자동차 부품에 쓰이는 알루미늄 코일, 열차 구조물 등을 생산한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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