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19일 추석을 맞아 임직원이 참여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전국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맞이 자원봉사는 지역별 특색에 맞춰 SK텔레콤 지역본부별로 추석 선물 보내기, 명절 음식 나누기, 송편 만들기, 경로잔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먼저 SK텔레콤 서부네트워크본부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은 17일, 광주 하남종합사회복지관에 방문해 추석 명절 음식을 만들고, 이를 350여 가정에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SK텔레콤 대구마케팅본부는 17일 대구 남산기독종합복지관과 공동으로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 100명에게 추석음식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벌였다.
서울에서는 SK텔레콤 CR전략실 구성원이 시립서대문노인복지관 경로당 어르신을 찾아 송편 만들기와 윷놀이 등 민속놀이를 함께하고, 독거노인을 방문해 추석음식과 선물을 전달했다.
또 명절에 만나지 못하는 가족들과 영상통화와 영상메시지를 통해 가족의 정을 나눌 수 있도록 돕는 자원봉사를 시행했다.
30일에는 SK텔레콤 수도권마케팅본부가 구로노인복지관과 공동으로 '칠·팔순 잔치’를 개최할 예정이고, 21일에는 SK텔레콤 중부마케팅본부 자원봉사자들이 청주 혜능보육원에서 예절교육 및 물품 증정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박용주 SK텔레콤 CSR 실장은 "가족의 따뜻한 정이 그리운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SK텔레콤 본부별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이러한 활동을 따뜻한 추석을 보내고 지역사회와 정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최용식 기자 cys71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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