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방배동 제약회관 전경. (사진=한국제약바이오협회)
[뉴스토마토 동지훈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다음달 5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방배동 제약회관에서 '제약바이오 회계 이슈 및 대응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제회계기준(IFRS)에 부합하는 회계처리 및 내부 회계관리제도 등 산업계의 재무·회계 이슈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원사 회계·법무 등 관련 부서 담당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IFRS 회계적용기준 및 제약바이오기업 사례별 적용방안(서용범 삼일회계법인 파트너), 내부회계관리제도 개선 및 추진전략(정근영 삼일회계법인 파트너) 등의 주제발표와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IFRS 회계적용기준에서는 연구개발비 세액공제 경정청구를 통한 법인세 환급 사례와 무상 샘플 원가·판촉활동 등에 관한 사례별 회계처리 방안을, 내부회계관리제도 개선 및 추진전략에서는 국내 상장법인 비적정 사례를 바탕으로 운영 현황과 미비점을 진단하고 내부회계관리제도 개선 목표와 추진방향 등을 두루 점검한다.
협회 관계자는 "국제회계기준에 부합하는 신약 R&D 비용 처리 방안 등을 공유하고, 회원사 내부회계관리 시스템의 안정적 구축은 물론 경영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코자 하는 취지"라며 기업체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동지훈 기자 jeehoo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