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이산가족 상봉이 무산될 수 있다는 우려감에 남북경협주들이 타격을 받고 있다.
지난 주말 남북 간 이산가족 상봉 논의는 북측이 금강산 관광 재개를 조건으로 고집하면서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마감했다.
이에 남북이 내달 1일 3차 접촉을 갖고 장소 문제를 재차 논의하기로 합의한 가운데, 자칫 상봉 행사가 무산될 수 있다는 우려감이 관련주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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