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학 카나리아바이오 그룹 신약개발 총괄사장. (사진=카나리아바이오)
[뉴스토마토 동지훈 기자]
카나리아바이오(016790) 그룹은 신약개발 총괄사장으로 윤병학 박사를 영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윤병학 박사는 서울대 의대에서 약리학을 전공하고 미국 하버드 의대 임상 전문연구원으로 재직했다. 이후 미국 소크(Salk) 연구소와 인천 경제자유구역청의 합작법인인 JCB 연구소의 부소장, 바이오베터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엑세쏘바이오파마 대표이사를 지냈다.
윤병학 박사는 저분자 항암제부터 세포치료제, 근골격계 바이오로직스, 항바이러스제제까지 다양한 연구 및 임상개발을 맡았으며 글로벌 임상시험도 다수 지휘한 개발 전문가로 평가된다.
나한익 카나리아바이오M 대표는 "윤병학 박사는 글로벌 감각을 지닌 신약개발 전문가"라며 "'오레고보맙'의 신규 난소암 환자 대상 글로벌 임상 3상 관리, 재발 난소암 환자 대상 개발전략 수립, 그리고 CA125가 과 발현 되는 다른 암종으로의 적응증 확대를 주도할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동지훈 기자 jeeh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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