켐트로닉스, 차세대무선통신 단말기 부품소재 개발사업자 선정
2010-09-29 09:54:18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켐트로닉스(089010)는 지식경제부 산하 충청광역권이 추진하는 선도육성사업의 뉴 아이티(New IT) 사업 중 차세대무선통신 단말기 부품소재 프로젝트에 개발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켐트로닉스가 개발할 부문은 차세대무선통신 단말기 부품소재 프로젝트에서 '중대형 표시소자용 초박형 능동형 유기 발광 다이오드(AMOLED) 패널용 식각액 개발' 부문이다.
 
이번 사업은 정부가 2012년 4월말까지 약 2년간 8억4000만원의 자금을 들여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기존의 LCD나 중소형 AMOLED 등에서 채택되고 있는 기판 박형 기술에서 나아가 더욱 정밀하고 고도의 화질 사양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켐트로닉스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LCD 씬 글라스(Thin Glass)용 식각액 공정 기술을 보유 중이다. 중대형 표시소자용 초박형 AMOLED 글라스 셀을 개발하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글라스의 두께를 더욱 얇게 하고, 표면의 균일도를 일정하게 유지해 고효율 및 안정성이 검증된 식각액을 양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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