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애플의 태블릿PC 아이패드가 이르면 다음달 KT를 통해 국내에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표현명 KT사장은 6일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애플이 아이패드의 한글 지원 작업을 마무리하는 단계에 있다"면서 "올해안으로 4종의 태블릿PC 모델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아이패드가 다음달 출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KT는 연말까지 아이패드로 20만 고객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사(MS)의 태블릿PC인 '슬레이트'가 오는 11일 미국 뉴욕에서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전망된다.
MS의 최고경영자인 스티브 발머는 최근 영국에서 새로운 윈도로 구동되는 슬레이트 기기가 올해 크리스마스 시즌을 겨냥해 출시된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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