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하이닉스(000660)반도체는 창립 27주년(10일)을 맞아 지난 9일 권오철 사장과 박태석 이천노조위원장, 김준수 청주노조위원장과 다문화가정 봉사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경궁에서 문화재 보호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봉사자들은 통명전과 경춘전, 양화당 등의 묵은 때를 벗기며 고궁의 겨울나기를 준비했으며, 지속적인 창경궁 관리를 돕기 위해 1000만원 상당의 문화재 관리용 차량도 전달했다.
함께 참가한 다문화가정 봉사자들은 이천 다문화가정센터의 ‘하이닉스 좋은기억 한글학당’ 수강생으로, 하이닉스 연구소 봉사단이 올해 4월부터 매주 한글학당에서 강의를 진행해왔다.
권오철 사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오래가고 좋은 회사’가 되고자 하는 하이닉스의 비전슬로건과 같이, 우리의 소중한 문화재들이 ‘오래가고 좋은’ 모습으로 보존될 수 있도록 문화재지킴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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