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SM엔터테인먼트가 핼러윈 파티를 취소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30일 팬덤 플랫폼 ‘광야 클럽’ 회원들에게 “글로벌 플랫폼 비욘드 라이브를 통해 무료 생중계 될 예정이었던 ‘SM타운 원더랜드 2022’ 생중계가 취소됐다”고 밝혔다.
‘SM타원 원더랜드 2022’는 SM 소속 아티스트들의 핼러윈 파티로 아티스트들의 핼러윈 분장을 볼 수 있다. 행사는 4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돼 팬들에게 생중계 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30일 갑작스럽게 행사를 취소했다. 이는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서 발생한 참사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29일 이태원 일대에서 핼러윈 축제 중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사상자가 발생했다. 20일 오전 10시12분 열린 이태원 사고 현장 브리핑에서 압사 사고로 151명이 사망하고 82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부상자 중에는 중상인 19명, 경상이 63명으로 집계됐다.
SM엔터 핼러윈 파티 취소. (사진=SM엔터테인먼트)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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