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FOMC 앞두고 상승 출발
2022-10-31 09:22:20 2022-10-31 09:22:20
[뉴스토마토 최은화 기자] 코스피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이틀 앞두고 상승 출발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오전 9시19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14.11포인트(0.62%) 오른 2282.51에 거래 중이다. 개인이 96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30억원, 472억원을 동반매도하고 있다.
 
오는 2일 미국 FOMC가 열리는 가운데 연방준비제도(Fed)가 12월 기준금리를 완화적으로 조정할 것이란 전망이 힘을 받아 증시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업종별지수는 상승우위다. 전기전자(1.87%), 의약품(1.76%), 증권(1.09%), 서비스업(0.84%), 의료정밀(0.87%), 화학(0.65%) 등이 올랐다. 다만 건설업(0.63%), 기계(0.50%), 전기가스업(0.09%)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대부분 오름세다. 삼성전자(005930)(2.44%), LG에너지솔루션(373220)(0.94%),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14%), SK하이닉스(000660)(1.68%)가 상승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거래일대비 5.70포인트(0.835) 뛴 693.33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545억원을 순매수, 외국인이 52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대비 1.5원 오른 1423원에 개장했다. 
 
최은화 기자 acacia040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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