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혜진기자] CMB는 대중문화를 선도하는 방송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음악과 뷰티 산업의 전문가를 배출하기 위해 아카데미 ‘CMB방송예술원’을 대전에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CMB방송예술원’의 교육과정은 크게 뷰티, 보컬&댄스, 방송 등 세 분야로 분류되며 각 과정마다 입시를 앞둔 수험생들을 위한 입시반, 직장인들을 위한 취미반,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취업반 등 다양한 맞춤반이 개설됐다.
교수진은 현업에서 활동 중인 뮤지컬 배우와 메이크업아티스트, 경험이 풍부한 방송인들로 구성됐다.
뷰티 분야에 에스티로더와 샤넬 수석메이크업 아티스트를 역임했던 오대식 부원장을 비롯해 현재 연예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스타일리스트와 메이크업 코디네이터들이 강의를 맡게 된다.
보컬&댄스분 야에는 가수 박지헌, KCM, 한경일 등 인기가수들과 강연종, 김보경 등이 강의한다.
방송 분야는 KBS에서 ‘생방송 아침을 달린다’, ‘6시 내고향’, ‘연예가중계’ 등을 연출했던 서경원 KBSN 국장과 방송제작 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PD들을 통해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CMB는 "'CMB방송예술원'은 지역문화사업발전과 멀티미디어시대를 이끌어 갈 방송전문인력 양성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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