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윤주화
삼성전자(005930) 경영지원실 사장(
사진)이 12일 제5회 전자ㆍIT의 날을 맞아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회장 윤종용)는 이날 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 김황식 국무총리를 비롯한 전자ㆍIT업계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포상식을 열었다.
윤주화 사장은 ▲사업 구조조정과 재무구조 개선 ▲세계 최고수준의 글로벌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 도입 등 삼성전자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한 공로로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임화섭
가온미디어(078890) 대표는 세계 60여개국 80여개 거래처에 디지털방송수신기를 수출하고 연 30%에 육박하는 초고속 매출신장을 달성한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산업포장은 대우일렉트로닉스 양경회 연구소장과 엘아이지에이디피 이영종 전무가 각각 수상했다.
양경회 소장은 신개념 복합형 전자레인지와 말하는 오븐 등 시장선도제품을 개발한 공로로, 이영종 전무는 국내 최초로 LCD용 드라이 에처(Dry Etcher) 국산화와 해외판매의 공로로 상을 받았다.
이밖에 이경국 티브이로직 대표 등 4명이 대통령표창을, 박홍석 모뉴엘 대표 등 5명이 국무총리표창을, 이봉우
멜파스(096640) 대표 등 36명이 지식경제부장관표창, 유태선
LG디스플레이(034220) 차장 등 5명이 경기도 도지사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전자ㆍIT의 날’은 2005년 전자수출 1000억달러 돌파를 기념하여 제정됐으며 한국전자산업대전 개막일에 맞춰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실시한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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