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코스피 지수가 전일 급락분을 하루 만에 반납하며 닷새 만에 반등 출발했다.
13일 오전 9시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2.08포인트(0.65%) 상승한 1880.12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그간 조정으로 최근 급등에 따른 피로감을 해소하며 5거래일만에 다시 상승 엔진을 가동하고 있다. 새벽 마감한 뉴욕증시가 연방준비제도의 회의록에서 추가 양적완화 정책을 강력히 시사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반등에 성공한 점이 호재로 작용했다.
외국인이 하루 만에 매수세로 돌아서며 193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개인도 50억원 매수 우위인 반면 기관만이 47억원 순매도세다.
선물시장에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85계약, 2178계약을 사들이고 있는데 반해, 개인은 3469계약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매매에서는 차익거래쪽에서 257억원 규모의 매도 물량이 출회된 반면 비차익거래에서는 275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며 전체적으로 14억원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1.85%)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건설업(1.67%), 은행(1.28%), 증권(1.22%) 업종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개인 선호주인 증권, 건설, 은행 등 이른바 '트로이카'주들이 동반 상승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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