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이강인
[뉴스토마토 박창욱 기자] '골든보이' 이강인(19.마요르카)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클럽과 이적설이 불거졌다.
영국 매체 ‘더하드태클'은 26일(한국시간) '부자 클럽'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이강인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그의 가치는 1200만 유로(약 160억 원)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뉴캐슬은 제임스 매디슨(26.레스터)도 주시하고 있지만 비용적인 측면에서 이강인의 영입이 훨씬 효율적일 것”이라며 “이강인은 다비드 실바, 베르나르두 실바와 경기 방식이 비슷한 창의적인 왼발 미드필더이며 성장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고 평가했다.
최근 이강인은 스페인 라리가 마요르카로 이적하면서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리그가 14라운드까지 진행된 현재 전 경기에 선발 출전하면서 2골 3도움을 기록했다.
또 지난 24일 치러진 우루과이와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1차전에서도 모습을 드러내며 존재감을 뽑냈다.
한편 이강인은 뉴캐슬 이외에도 황희찬이 뛰고 있는 울버햄튼 원더러스와도 이적설이 나왔다.
박창욱 기자 pbtk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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