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주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5667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위중증 환자는 478명, 하루 사망자 수는 30명이다. 방역당국은 동절기 추가접종 대상을 18세 이상에서 12세 이상으로 확대하면서 12~17세 청소년의 사전예약·당일접종이 가능하다. 사전예약자는 오는 19일부터 2가 백신을 맞을 수 있다.
12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만3160명이다. 이 중 국내 발생은 2만5604명, 해외 유입은 63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2775만4149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일주일 동안 국내 일일 확진자 수는 6일 7만7590명, 7일 7만4697명, 8일 6만5245명, 9일 6만2734명, 10일 6만2738명, 11일 5만4319명이다.
병원에 입원해 치료받는 신규 위중증 환자는 478명으로 전날보다 38명 많다. 최근 일주일 동안 신규 위중증 환자는 6일 443명, 7일 441명, 8일 435명, 9일 442명, 10일 428명, 11일 440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하루 사망자 수는 30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3만1099명이다. 최근 일주일 사이 하루 사망자는 6일 24명, 7일 54명, 8일 61명, 9일 67명, 10일 54명, 11일 40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수도권 확진자는 서울 3910명, 인천 1540명, 경기 8015명이다. 비수도권은 부산 1114명, 대구 778명, 광주 953명, 대전 766명, 울산 517명, 세종 206명, 강원 980명, 충북 810명, 충남 1154명, 전북 720명, 전남 982명, 경북 1289명, 경남 1476명, 제주 394명이다.
동절기 추가 백신 접종률은 60세 이상에서 24.9%로 조사됐다. 80대 이상은 33.5%, 70대는 32.8%, 60대는 18.1%가 동절기 추가 백신을 접종했다. 요양병원·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노숙인 시설, 장애인 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의 추가 백신 접종률은 38.3%다.
전국에 있는 중환자 병상(중증환자전담 치료병상)은 1639개로 가동률은 36.5%다. 일반 병상은 1922개로 가동률은 25.5%다.
방역당국은 다음주까지 예정된 백신 집중 접종기간을 연말까지 연장할 방침이다. 특히 12일부터는 2가 백신 접종 대상을 12세 이상으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12~17세 청소년들도 코로나19 2가 백신을 맞을 수 있다. 12~17세 청소년 중 2차 기초접종을 맞고 3개월이 지난 경우 2가 백신 접종이 권고된다.
사전예약과 당일접종이 가능하며 사전예약자는 오는 19일부터 접종을 받을 수 있다.
12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만3160명이다. 사진은 코로나19 검사 모습. (사진=뉴시스)
세종=김현주 기자 kkhj@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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