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표진수 기자]
현대차(005380)가 새해맞이 행사 ‘영동대로 카운트다운’과 연계한 고객 참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차는 카운트다운에 앞서 고객들이 새해 소망을 서로 공유하며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오는 31일까지 코엑스 광장에서 오프라인 이벤트존인 ‘위시 가든(Wish Garden)’을 운영한다.
‘위시 가든’은 고객들의 새해 소망(Wish)을 ‘별’ 모양으로 형상화한 전시 공간으로, △별 형태의 ‘위시 게이트(Wish Gate)’ △넓게 펼쳐진 별의 꽃길을 표현한 ‘위시 플라워 웨이(Wish Flower Way)’ △대형 미디어월을 통해 소망의 탑을 구현한 ‘위시 타워(Wish Tower)’ △별빛이 흐르는 호수를 연출한 인피티니 미러 포토존 ‘위시 레이크(Wish Lake)’ 등으로 구성돼 있다.
코엑스 광장에 조성된 ‘위시 가든’의 모습 (사진=현대차)
현대차는 ‘위시 가든’을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위시 타워’에 고객이 입력한 새해 소망을 사진 촬영을 위한 배경 그래픽과 함께 출력해주는 ‘LED 포토월’ △가족, 친구, 연인 등과 함께 이루고 싶은 새해 소망을 입력하면 ‘2023 영동대로 카운트다운’ 드론쇼 티저 영상을 배경으로 영상 메시지 카드를 제작해주는 ‘위시 위드 유(Wish with u)’ 이벤트 등 다양한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익살스러운 토끼 캐릭터 ‘B.B 래빗’으로 잘 알려진 일러스트 작가 ‘부원(Buwon)’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고객들의 새해 소망을 싣고 달리는 ‘위시 카(Wish car)’ 콘셉트의 캐스퍼 차량을 전시하고, SNS 인증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부원 작가의 일러스트가 담긴 엽서와 스티커 굿즈를 선착순 증정한다.
이번 드론쇼 영상은 ‘As you wish(당신이 바라는 모든 것이 이루어질 거예요)’를 주제로 ‘고객들의 소망이 밤하늘을 수놓는 별이 되어 새해의 희망을 전한다’는 내용을 담았으며, 총 1000대의 드론이 활용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영동대로 카운트다운과 ‘위시 가든’을 통해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새해 소망을 그려보는 추억을 남기실 수 있길 바란다”며 “2023년 새해에는 고객들의 소망이 하늘 높게 비상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표진수 기자 realwat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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