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여자)아이들의 파격 의상이 온라인 상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PICO XR KOREA 유튜브 채널에는 (여자)아이들 VR 콘서트 ‘포 네버랜드’ 무대 영상이 공개됐다. VR 콘서트는 관객들이 360도 시야각으로 현장감을 느끼게 한다. 이를 통해 실제 눈앞에서 콘서트를 즐기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공개된 영상에서 (여자)아이들은 여러 히트곡 무대를 펼쳤다. 하지만 ‘마이 백’ 무대에서 멤버들이 입은 로우라이즈 바지 때문에 선정성 논란이 불거졌다.
해당 무대에서 민니, 소연, 미연은 로우라이즈 의상을 입었다. 로우라이즈란 골반 바지란 뜻으로 배꼽과 골반 사이에 걸쳐 입는 팬츠다. 민니와 소연은 과감하게 치골을 드러냈다.
이에 살짝 팬티 라인이 드러나는 수준의 로우라이즈 패션에 비해 과하게 노출을 시도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반면 그저 패션일 뿐이라는 입장이 팽팽하게 맞붙고 있는 상황이다.
(여자)아이들. (사진=SBS)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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