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POSCO(005490)가 협력기업과의 상생·화합을 위한 ‘포스코패밀리 동반성장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신뢰관계 강화에 나섰다.
포스코는 19일 포항시청에서 박승호 포항시장을 비롯해 이상구 포항시의회의장, 최영우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나주영 포항철강공단 이사장, 박한용 포스코 부사장 등 관계자 300여명 참석한 가운데, ‘포스코패밀리 동반성장협의회’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포스코패밀리 동반성장협의회는 자금지원, 경영컨설팅, 교육지원 등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수립하고 협력기업에 확산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한용 포스코 경영지원총괄 부사장은 “포스코 그룹의 경쟁력의 원천이 되는 1~4차 협력기업이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강소기업이 될 수 있도록 테크노 파트너십(맞춤형 기술지원), Benefit Sharing(성과 공유제)제도, 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 금융지원펀드 등 포스코패밀리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 확대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는 올해 협력기업과 공동으로 추진한 Benefit Sharing(성과공유제) 우수 8개 과제를 선정해 7개사 총 30억원의 현금보상을 실시한 바 있다.
뉴스토마토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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