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보험株, 금리인상 기대감..나홀로 '강세'
2010-10-20 09:11:16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중국의 깜짝 금리인상 이후 국내에서도 기준금리 인상이 멀지 않았다는 분석에 힘입어 보험주들이 하락장에서 나홀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0일 오전 9시6분 현재 현대해상(001450)이 전일대비 500원(2.27%) 상승한 2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부화재(005830)(1.99%), 코리안리(003690)(1.67%), 대한생명(088350)(0.92%), LIG손해보험(002550)(0.91%), 메리츠화재(000060)(0.81%) 등 여타 보험주들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일 중국 인민은행은 기준금리 0.25% 인상을 전격 발표했다.
 
김학균 대우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중국의 깜짝 금리인상에 대해 강세 흐름을 바꿀 정도는 아니지만 단기조정은 불가피하다"며 "환율 전쟁에 대한 국제적 합의가 이뤄질 경우 12월부터 한국 기준금리 인상이 시작될 수 있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서지명 기자 sjm070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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