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남동부 도시 드니프로의 한 아파트에서 구조대원들이 건물 잔해를 치우고 있다.(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박창욱 기자] 러시아의 드니프로 아파트 폭격에 따른 사망자가 46명까지 늘어났습니다.
19일(현지시간) 가디언, CNN 등에 따르면 이날 발렌틴 레즈니첸코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 주지사는 러시아의 드니프로 아파트 공격으로 사망자수가 46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여전히 러시아는 부인하고 있습니다.
현지 관리들에 따르면 아직 11명이 실종된 상태이며 80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그 중 3명은 위중한 상태라고 합니다. 사망자 가운데 11명은 신원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한편 서방 국가들이 연이어 군사 지원안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영국은 우크라이나에 미사일 600기를, 스웨던은 장갑차 CV90 50대를 지원합니다. 미국과 독일도 곧 군사지원 계획을 밝힐 예정입니다.
박창욱 기자 pbtk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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