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우리금융(053000)이 인수·합병(M&A) 기대감에 2% 이상 오르며 사흘만에 강세로 전환했다.
25일 오후 1시33분 현재 우리금융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43%(350원) 상승한 1만4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한국투자증권과
동양종금증권(003470) 창구 등으로 70억원 넘는 매수세가 유입되며 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상승세의 단초를 제공한 이슈는
하나금융지주(086790)에서 나왔다. 하나금융지주가 이날 여의도 하나대투증권 사옥을 매각한다고 밝히면서 시장이 우리금융 인수의 전초작업으로 해석한 것.
앞서 하나대투증권도 우리금융에 대해 민영화를 통한 M&A 모멘텀이 주가에 활력을 줄 것으로 판단,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만800원을 유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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