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세계 최대 비료업체 '포타쉬'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포타쉬는 지난 3분기 순이익이 전년동기 2억4790만달러에서 4억270만달러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주당순이익은 전년 동기 82센트에서 1.32달러로 늘어났다.
이는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월가 예상치 1.16달러 보다도 웃돈 수준이다.
포타쉬의 3분기 실적이 개선된 것은 비료 가격 상승세가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포타쉬의 올해 실적 전망 역시 상향 조정됐다.
포타쉬는 올 전체 주당순이익을 5~5.50달러에서 5.75~6달러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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