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엠모바일, 5G 중간요금제 3종 출시…3만7900원부터
2023-06-26 11:43:05 2023-06-26 11:43:05
[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KT엠모바일이 26일 5G 고객들의 요금제 선택원을 확대하기 위해 중간요금제 3종을 출시했습니다. 
 
100GB 이상의 고 데이터와 30GB 이하의 저 데이터로 양분된 5G 시장 내 50~90GB 데이터 구간을 세분화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입니다. 
 
KT엠모바일이 5G 중간 요금제 3종을 출시했다. (사진=KT엠모바일)
 
이번 출시하는 5G 중간 요금제는 월 3만7900원인 5G 모두다 맘껏 50GB+, 월 3만9100원인 5G 모두다 맘껏 70GB+, 월 4만300원인 5G 모두다 맘껏 90GB+입니다. 음성, 문자가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하며, 기본 데이터 소진 후에도 1Mbps의 속도로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사용 가능합니다. 
 
앞서 KT엠모바일은 지난 3월 30GB를 제공하는 5G 중간요금제 1종을 출시한 바 있습니다. 해당 요금제는 66%가 MZ세대가 이용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습니다. 
 
전승배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5G 요금제를 선호하는 알뜰폰 가입자 증가 추세에 맞춰 5G 요금 구간을 세분화하기 위해 요금제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5G 고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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