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삼성전자(005930)는 11월 1일 창립 기념일을 앞두고 29일 수원 '삼성 디지털 시티'에서 41주년 창립 기념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최지성 대표이사는 창립 기념사에서 "'모바일 빅뱅과 제품의 스마트화'로 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이 빠르게 바뀌고 있고 산업간의 컨버전스도 촉진시켜 예상보다 빠르고 강력한 패러다임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급변하는 기업 환경 속에서 '초일류 100년 기업'으로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변화를 앞서가는 '창조적 리더'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이어 ▲삼성만의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 창출 ▲신성장 동력의 발굴과 육성 가속화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 ▲신뢰와 열정이 넘치는 회사 등 4가지 사항을 강조했다.
세트부문은 소프트 경쟁력을 더욱 강화, 관련 업체들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게
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밸류 체인(Value Chain)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품 부문도 핵심 기술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공정 미세화 경쟁과 차세대 원천 기술에서 최소한 1년 이상의 격차를 확보하자고 당부했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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