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용식기자]
NHN(035420)은 1일 자사가 운영하는 네이버 소셜앱스토어인 ‘소셜앱스’가 오픈한 지 한달만에 매출 1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블로그, 까페, 미투데이에 설치할 수 있는 웹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 네이버 소셜앱스는 9월30일 정식 출시 이후 5개의 신규 앱이 추가돼 현재 52개 어플이 서비스되고 있다.
전체 어플을 통틀어 집계한 총 누적 설치수는 90만건에 달하며 그 중 마이시티(게임), 해피아이돌(게임), 마이팜(게임) 등이 각각 9만, 8만5000, 7만6000건 설치돼 상위를 차지했다.
유료 아이템 판매 매출 1억 달성은 유료 아이템을 판매하는 어플이 13개에 지나지 않는 상황에서 일군 성과라서 더욱 의미있다는 게 NHN의 설명이다.
NHN은 앞으로 소셜앱스 서비스가 전반적으로 성장해 유료 아이템 판매가 활성화돠면 더 큰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람 NHN 포털전략실 이사는 “기존에 없던 새로운 시장이 형성되며 참여한 개발사에 실질적으로 수익이 돌아가는 생태계가 새롭게 만들어 지고 있다”며 “앞으로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우수 어플 개발공모전을 지원하는 등 참여 개발사 지원을 적극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최용식 기자 cys71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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