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대우증권(006800)은 올 회계연도 2분기(7월1일~9월30일) 영업이익이 116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9.0% 증가했다고 1일 공시했다. 전분기대비로는 26.5% 늘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8.2% 감소한 1조917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38.5% 늘어난 916억원으로 집계됐다.
대우증권 관계자는 "2분기 실적이 증가한 것은 채권, 주식, 파생상품 등 전 운용분야에서 성과를 거둔 세일즈앤트레이딩(Sales & Trading)과 주식형 펀드·랩 등 수익성이 높은 상품들의 잔고가 크게 증가한 자산관리(WM)부문의 성장에 기인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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