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진욱기자]
에이블씨엔씨(078520)(대표 서영필)는 올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3.12% 증가한 635억4600만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0.11% 증가한 80억원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매출은 에이블씨엔씨의 3분기 사상 역대 최대로, 전분기에 비해서도 매출액이 19.76% 증가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전년 동기 대비 52.45% 오른 60억으로 뛰어 올랐다.
에이블씨엔씨는 “메가 히트를 기록하고 있는 비비크림 라인의 매출 호조와 새롭게 런칭한 프리미엄 한방 화장품 브랜드 ‘미사(美思)금설(金雪)’의 성공적인 런칭이 매출 증대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며 “매스티지 시장 공략과 함께 해외 관광객 매출 증가의 영향도 3분기 사상 최대 실적 달성에 한 몫을 했다”고 분석했다.
서영필 에이블씨엔씨 대표는 "멀티브랜드 운영으로 제품군의 다양화, 프리미엄 제품군의 판매호조, 매장 확대의 가속화 같은 매출신장과 기업성장을 위한 기반이 확고해진 만큼 2분기와 3분기의 최대매출 기록은 올 4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국내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와 함께, 일본과 중국, 대만 등 동북아 시장과 아랍권 시장에 좀 더 집중할 계획으로 글로벌 브랜드로서 확고한 입지를 굳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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