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지난4일 여행주들이 강세를 보이며 마감한 가운데, 이같은 주가 상승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0월 여권발급건수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30% 급증했다.
한 연구원은 "원화강세 등에 힘입어 왕성한 해외여행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올해 내국인 출국자는 종전보다 4.3% 상향한 1132만명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 연구원은 올해 여행수요의 폭증에도 불구하고, 항공기 공급부족으로 인한 항공요금의 급등으로 충분한 출국이 이뤄지지 못했다"며 "4분기부터 외항사와 저가 항공사 중심으로 좌석공급이 늘고 있다는 점에서 내년은 보다 폭넓은 계층도 해외여행을 향유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영증권은 호텔·여행업종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하고, 내국인 출국과 중국인 입국 등 전방위적 수혜가 예상되는 호텔신라를 최선호주로 꼽았다. 또 하나투어와 모두투어는 차선호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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