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1950 진입을 시도하던 코스피지수가 프로그램과 개인 매물에 밀려 상승탄력이 둔화되고 있다.
8일 오전 10시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94포인트(0.15%) 오른 1941.62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닷새째 매수세를 유입시키고 있는 외국인은 494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고 기관도 378억원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개인은 564억원 어치 매물을 내놓고 있고 차익거래를 중심으로 프로그램 매물도 242억원 출회되며 추가 상승을 제한하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철강금속, 기계, 전기전자업종이 일제히 1%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대형IT주에 수급주체들의 관심이 집중되며 기관이 367억원, 외국인이 200억원에 가까운 매수세를 유입시키고 있다. 반면 운송장비, 건설,종이목재, 의약품 업종은 1% 미만의 소폭 약세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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