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티머시 가이트너 미국 재무장관이 "미국의 더블딥 가능성은 최근 1년 사이에 가장 낮은 상태"라고 밝혔다.
8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가이트너 장관은 "미국 경제가 점차 회복 국면에 들어서고 있다"며 "최근 발표된 경제지표들 역시 개선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미국의 10월중 일자리가 15만1000개 증가해 5개월 만에 가장 양호한 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가이트너 장관은 "이번 G20 정상회의에서 세계 무역불균형 해소책 마련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중국을 비롯한 다른 국가들도 힘을 실어 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그는 "다만 미국 정부가 불균형 해소 목표를 구체적으로 정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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