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용식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은 방송통신위원회와 공동으로 ‘함께 만들고 나누고 가꾸는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 만들기’를 주제로 한 UCC, 표어, 포스터 공모전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2007년 시작돼 올해 4회째인 이 행사는 인터넷 윤리의식의 중요성과, 해킹·바이러스 신고에 활용되는 e-콜센터 118에 대한 인식제고 및 개인정보보호와 선진인터넷 문화 조성을 위해 기획됐으며 해마다 다양한 작품이 접수됐다.
작품 응모는 19일까지 인터넷(www.uccfest.kr) 및 우편을 통해 가능하며, KISA는 각계 전문가 20명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시상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다음달 3일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열리는 '2010 인터넷윤리 대전' 행사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이 행사에서는 청소년들의 올바른 사이버문화를 선도하기 위한 단체인 '한국인터넷드림단'과 '우수한 인터넷윤리교실 운영학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서종렬 KISA 원장은 “이번 행사가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을 만들기 위한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참여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행사를 활발히 개최해 아름다운 디지털문화를 선도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최용식 기자 cys71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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