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제일모직(001300)이 한미FTA 수혜주로 부각되며 상승세다. 종가기준으로는 지난 9월24일 이후 한달 반만에 10만원선을 다시 넘보고 있다.
11일 오전 9시51분 현재 제일모직은 전날보다 1900원(1.94%) 오른 1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일모직은 한미FTA로 인해 미국산 원자재 가격이 저렴해지며 비용 절감 효과가 발생해 수혜를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 증권업계에서 나오고 있다.
이와 더불어 능동형 유기발광 다이오드(AMOLED) 등 IT주로써도 긍정적인 분석이 나온다.
김영우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AMOLED 최대 수혜주는 제일모직"이라며 "내년 1분기 전자수송층 매출이 개시되고 2012년 8G AMOLED 에 맞춰 소재 매출이 급증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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