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코스피지수가 전날 급락여파에서 빠르게 벗어나고 있다.
하지만 1950선을 단숨에 회복하면서 강세로 출발한 이후 보폭을 크게 늘리고 있지는 못한 상황이다.
12일 오전 10시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37.51포인트(1.96%) 오른 1952.70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프로그램에서만 3300억원의 매수우위를 기록하며 상승장을 주도하고 있고 외국인도 하루만에 다시 매수우위로 돌아서며 2926억원 어치 물량을 사담고 있다. 반면 기관은 투신권을 중심으로 1492억원 어치 물량을 내놓고있고 개인도 차익실현에 나서며 1818억원 어치 주식을 팔고 있다.
의료정밀을 제외한 전 업종이 오르고 있다. 운송장비업종이 4% 넘는 초강세를 기록중인 가운데 은행, 철강금속,화학업종도 나란히 2%대 오름세를 연출하고 있다.
외국인의 매수세가 자동차와 대형IT주에 집중되면서 이들 업종군 내 대표종목에서 강한 반등이 나오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