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국내 설탕 관련주들이 국제 설탕 가격 급락 소식에 연일 상승세다.
제당업체의 경우 원재료인 설탕값 하락이 원가율 인하로 이어지기 떄문에 이익률이 높아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중국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면서 원자재 가격이 일제히 급락한 탓에 원당 가격도 큰 폭 하락세를 피하지 못했다.
지난 주말 미국 ICE 선물거래소에서 거래된 내년 3월 인도분 설탕값은 전날보다 11.6% 큰 폭 내린 파운드당 26.21센트를 기록해 연일 급락세를 이어갔다. 하루 낙폭으로는 30년만에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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