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성은 기자]
노루페인트(090350)가 친환경 수용성 자동차 보수용 도료 '워터칼라 플러스(Water Color Plus)'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자동차 보수용 도료는 운행 중 외부 충격으로 손상된 부위를 복구하는 데 사용하는 페인트로, 지난 2021년 1월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에 따라 VOCs 함유기준 200g/L 이하를 충족해야 합니다.
노루페인트에 따르면 신제품 워터칼라 플러스는 수용성 제품으로 휘발성 용제를 물로 대체해 냄새가 거의 없고 VOC 기준을 충족한 친환경 제품입니다. 수용성은 수성페인트에 비해 잘 오염되지 않고 도장의 경도가 유성페인트에 비해 단단해 견고함과 내구성이 뛰어납니다.
워터칼라 플러스는 고휘도 색상 구현력과 원색 시스템으로 조색이 수월하며, 약 3만5000가지 색상 배합이 가능해 국내외 전 차종 컬러 구현이 가능하다는 것이 노루페인트 측의 설명입니다.
또 최종 도장 전 스프레이 점도에 맞게 희석 후 사용하는 수지 분리형 시스템을 적용해 기존 수성 시스템 대비 건조시간이 빨라 전체 작업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고 노루페인트는 설명했습니다.
노루페인트는 노루기술교육원을 통해 신제품 실습 교육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경기도 평택시에 마련된 노루기술교육원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 운영기관에 선정돼 도장 실습에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 중입니다.
노루페인트가 친환경 수용성 자동차 보수용 도료 '워터칼라 플러스'를 출시했다.(사진=노루페인트)
조성은 기자 sech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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